코로나19를 넘어 진정한 내면으로의 여행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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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 : 정혜사 선방 >

4월호 특집은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명상 수행”이다. 코로나 팬데믹과 전쟁 등의 비일상적 위협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증가하면서 현대인들은 공포, 우울, 불안 등의 여러가지 부정적 요소들로 부터의 평안과 행복을 찾기 위해 ‘명상’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한 여론조사 발표에 따르면 무종교인 중에서도 40%이상이 명상을 수행한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또한 오프라윈프리, 유발하라리 등 세계적 유명 인사들도 명상수행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과 전쟁 등의 비일상적 위협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증가하면서 현대인들은 공포, 우울, 불안 등의 다양한 부정적 요소들로 부터의 평안과 행복을 찾기 위해 ‘명상’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여 4월호는 명상수행의 방법과 본질을 분석하고 불교의 관점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명상수행을 실천할 방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정준영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붓다의 명상’에서 불교 명상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초기불교 수행법에 대해서 소개하였으며, ▲한자경 이화여대 교수는 ‘간화선 명상’이라는 주제로 간화선의 개념에 대해 쉽게 설명하며 간화선을 “심층마음에 이르러 마음의 본성을 깨닫는 수행”이라 말하며 심층마음에 이르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간화선임을 소개했다. ▲김성욱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교수는 ‘명상의 세계적 흐름’이라는 주제로 명상의 세계적 트렌드와 현황을 진단하고 IT 과학 기술과 결합해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명상 체계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이필원 동국대 교수가 ‘일상에서의 명상 가이드’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먹기, 스트레스 해소, 생각비우기 명상에 대해 소개하고 일상에서의 명상을 통한 수행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박성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명상의 임상 효과’에서 존 카밧진 등의 세계적 명상 연구에 대하여 분석하고 명상의 긍정적 효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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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월호 2022년 캠페인에서는는 에코밴드 ‘요술당나귀’에서 리더로 활동하는 가수 라마(최진규)가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없는 지구를 위해 손수건과 텀블러 사용 생활습관을 실천한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하였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와 지구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생활실천을 제언했다. 

이밖에도 각전 스님의 부처님 4대 성지 순례기, 도연 스님과 청년의 대화 등 기도와 수행,  생각을 쉬어가는 ‘선시(禪詩) 소개’, 한국 불교 기도처, 관음성지 순례의 두 번째 순서로 찾아간 ‘남해 보리암’, 각전 스님의 부처님 4대 성지 순례기를 담은 두 번째 이야기 ‘부다가야’, 도연 스님이 청년의 물음의 명쾌한 답을 주는 ‘청년이 묻고 스님이 불교로 답하다’, 원빈 스님의 ‘경전 산책’ 등 여러분의 일상에 지성과 문화가 넘치는 삶을 선물하는 풍성한 읽을거리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