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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특별교구 파견근무자 임명 및 청년포교전법사업 업무협약체결

미디어붓다 | mediabuddha@hanmail.net | 2022-02-10 (목) 15:35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 & (사)KYBA대한불교청년회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와 (사)KYBA 대한불교청년회는 2월 11일 오후 1시 국방부 원광사에서 ‘군종특별교구 파견근무자 임명 및 청년 포교·전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일 스님)와 (사)KYBA 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장정화, 이하 대불청)는 청년 포교를 매개로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제대한 불자 장병과 입대하는 청년 불자들이 신행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종교구는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제대한 군 수계 불자의 데이터를 대불청에 공유하고, 대불청은 제대 군장병들이 불교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사찰·단체·청년회·불교학생회 등에 인연을 맺어준다. 이와 함께 대불청 차원에서 이들이 각 사찰청년회와 대학 불교학생회에서 수월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맡는다. 또한 청년들에 맞는 군포교 프로그램도 개발해 군종교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불청은 미래세대위원회를 구성해 제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대불청 입회권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수계 장병의 전역 후 관리에 대한 시스템 구축에 대한 불교계 목소리가 높았다. 개인정보 유출과 군 내 종교 중립 등의 문제로 불자 장병들을 위한 후속 관리는 현실상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불교 장병들의 제대 후 신행생활이 활발해져, 청년 불자 형성에 큰 공헌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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