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미혼모, 다문화가정 예방·생활용품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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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피로감과 어려움이 가속되면서 새삼 “가족”의 소중함이 절실히 느껴지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천태종 산하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가 한부모, 미혼모, 다문화가정 지원시설인 도담하우스, 달빛둥지, 열린여성센터, 서울한부모회, 글로벌한부모센터, 생각나무BB센터 등에 방역물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1월 4일 전달된 후원물품은 KF마스크 20,000장, 손 소독제 600개, 구강 스프레이 500개, 알콜 물티슈 2,000개, 아동용 장갑 400개, 목도리 300개, 기모 레깅스 300개, 화장품 500개, 어린이 영양제 1,000개, 김장김치 등 코로나 예방물품과 맞춤형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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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자 달빛둥지 시설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미혼모 가족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적었는데 후원에 감사하다”라며 “미혼모 가족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안순화 생각나무BB센터 대표는 “생각나무는 이주민 장애가정, 한부모가정에 대한 자립 및 미래설계로 함께 사는 공존 공동체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새해의 뜻 깊은 첫 선물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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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며하나되기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3월말까지 방역 사각지대에 놓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상생과 포용정신을 기반으로 행복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