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발생한지 2년이 흐르고 매서워진 한파로 더욱 몸과 마음이 움츠려지고 있지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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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스포츠 (대표 박기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고통 받는 특히 취약계층들이 한파와 경제난등 이중고을 겪고 있어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ESG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여성 기모레깅스, 장갑, 아동 후드 넥워머 등 총 2천 3백만 원 상당을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도웅)에 12월 10일 전달했다. 

부산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동산스포츠는 1972년 설립 이래  40년 동안 한 분야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INCONTRO’ 대표 브랜드로 특화된 기능성 소재로 제품기획, 디자인, 개발, 생산과 유통을 총괄하는 스포츠 액세서리 전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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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현진씨엔티 (대표 정성한)는 “미혼모 가정과 이주노동자 건강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썬크림과 손 소독제등 총 7백만 원 상당을 나누며하나되기에 12월 7일 전달했다. 

2017년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 이미용 부문에 선정되었던 ㈜현진씨엔티 정성한 대표는 “다양한 소재 및 신소재를 활용하여 우수 화장품 개발 제조 생산하여 향후 수출증대로 K-뷰티를 알릴 수 있는 브랜드로 제 역할을 다하며 사회적 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이번에 기부 받은 여성의류와 장갑, 후드 넥워머, 손 소독제와 기초화장품등은 서울, 부산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자, 미혼모, 지역아동들에게 코로나 예방물품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