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위드 코로나를 시작하는 산사축제

“도시민이 함께하는 중악 팔공산 은빛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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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에서 즐기는 도심형 대중문화축제가 오는 11월 20일, 21일 이틀 간 중악 팔공산 은해사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오색 단풍이 깊어지는 마지막 만추를 즐기고자하는 도시 단풍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상북도 영천시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주지 직무대행 혜안 스님)는 창건 1,212주년을 맞이해 선대조사스님들의 혜명으로 코로나19에 지친 대한민국의 일상을 치유하고 도시민의 화합과 희망을 소통하는 자리로서 오는 11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이틀간 “중악 팔공산 은빛문화제”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영천시 그리고 대한불교조계종이 후원하고 한국민족종교 경천신명회가 특별후원 하는 이번 축제행사는 천년의 향기가 짙게 묻어나는 가을 산사에서 희망의 빛으로 수놓은 은빛정원을 배경으로 민속문화와 대중가수의 은해사 특설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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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9시30분, 청통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경천신명회(敬天神明會)의 굿거리 공연이 이어지고 ▲저녁 6시부터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밴드의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21일 ▲오전11시에 은해사 창건 1,212주년을 기념하는 개산대재 법요식을 봉행하고, ▲오후12시 30분부터 민속 줄타기와 ▲경천신명회의 해원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오후 5시부터는 가을산사의 만추를 흥으로 만끽할 수 있는 “도시민이 함께하는 은빛음악회”가 열리는데, 음악회 무대는 정통 가요계의 레전드 김수희, 진성, 김연자, 김용임의 넉넉한 감성과 미스트롯 송가인, 은가은의 톡톡 감성이 어우러지며 영천시 홍보대사 가수 강민과 소프라노 채미영‧테너 김상진의 무대가 더해져 국민 MC 도경완(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산사의 가을밤을 수놓으며 “중악 팔공산 은빛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전통 한지등과 LED연꽃등 2,000송이를 식재하여 밤하늘을 밝히는 은빛 향연이 펼쳐지고, 영천시 특산물 판매 장터가 마련되어 도시민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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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위드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무대 객석을 500석 미만으로 운영하며, 한국불교대표방송 BTN불교TV 유튜브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은빛문화제 공식 홈페이지(은빛문화제.kr) 또는 은해사(전화 054-338-01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