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승가대학 제24기 동문회 일동(대표자 5분)은 불기2565(2021)년 8월 31일(화) 오후 3시2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승려복지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운문사승가대학 총동문회운영은 매년 졸업기수별로 순차적으로 임원진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금년(2020년~2021년)도 소임은 제24회(졸업생 31명)에서 구성됐으며, 졸업생 모두가 소임자라는 소명으로 총동문회의 운영회비 외에 졸업생 전체가 십시일반 별도의 모금을 통해 의미 있는 활동을 위한 동문회를 운영하고자 하였으나, 지속적인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기본 활동이외 사업운영이 어렵다고 생각되어, 별도로 모금한 금액을 의미 있게 회향하자는 차원으로 후원기금으로 사용하게 됐다. (운문사동문 장학금: 3,000만원, 비구니회: 2,000만원, 승려복지기금: 2,000원)

제24회 동문회는 운문사 회주 명성 스님의 ‘항상 종단이 있어야 종도가 있다’는 가르침에 보답하기 위해 “적은 금액 이지만 종단의 발전과 스님들의 복지에 쓰여 지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감염병이 사라지고 운문사승가대학 동문회가 활발해지기를 발원”했으며, “함께 동참해준 운문사승가대학 제24기 동문스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