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방생에서 주변 이웃을 위한 자비의 마음방생으로 

하안거 및 백중 기도 동참자 십시일반으로  

원각사 무료급식소, 혜명양로원, 혜명보육원에 기부와 봉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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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정사와 사단법인 자비명상에서는 오는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동안거 회향 및 백중 49일 기도 회향을 맞아 예전의 ‘물고기 방생’이 아닌 주변 이웃에가 따듯한 자비의 손길을 전달하는 『마음 방생 법회』가 시행될 계획이다. 

코로나19의 시대적 상황에 맞게 시행되는 ‘백중회향 마음방생 자비나눔’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 즉 원각사 무료급식소, 혜명양로원, 혜명보육원에 현금과 물품과 음성공양, 봉사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나눔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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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신기코리아 정태환 대표는 560만원 상당의 개인 맞춤형 구강관리세트 7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노래 칠갑산의 가수 주병선 씨도 참석해서 어르신들과 음성공양을 통해 방생법회를 함께 할 계획이다.

(사)자비명상을 이끌어 오면서 현성정사 주지와 스마트 법당 미고사를 유튜브에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마가 스님은 “코로나19를 통해 우리는 나만 잘해서는 행복할 수 없고,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원각사 무료급식소, 혜명양로원, 혜명보육원 등 코로나 시기에 더욱 관심을 받지 못하는 주변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마음방생의 실천을 통해 백중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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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비명상는 이번 법회를 통해 앞으로 매년 “백중회향 자비나눔 마음방생” 법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과 공동주최하는 자비명상 지도자 과정”,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수행할 수 있는 100일명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