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아(가명/여/15세/특발성 무형성빈혈(백혈병)/ 소식지- 2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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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는 7월 9일 본부 회의실에서 환자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일면스님이 송민아 환자를 대신하여 동대부여중 김윤경 법사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7월 치료비 지원 선정환자는 송민아(가명/여/15세/특발성 무형성빈혈(백혈병) 환자다.

외동딸인 송민아 환자는 작년부터 코피를 자주 흘리고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여 진료를 보았고, 올해 1월에 백혈병 중 특발성무형성빈혈 진단을 받았다.

한참 진로를 고민하고 친구들과 뛰어놀아야할 중학생 송민아 환자는 백혈병 간호를 위해 어머니께서는 일을 그만두셔야만 했고, 이로 인해 아버지의 수입만으로 조혈모세포이식 수술 및 계속되는 치료에 부담을 느끼고 계신 상황이다.

이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매달 발행하는 「행복한 빈손」 소식지를 통해 환자의 사연을 알렸고 치료비 200만 원을 모금하여 전달했다.

일면스님은 “힘든 치료를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꼭 건강을 회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