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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수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 말사로써, 서기852년 염거대사가 창건한 이래 원효대사가 의상대사와 함께 당나라로 유학을 가다가 평택 수도사에 이르러 머물다가 목마름을 달래기 위해 마신 해골물로 깨달음을 얻고는 유학을 포기하고 신라 본국으로 돌아가 민초들을 상대로 민중불교의 새장을 열었던 원효대사의 오도성지로 확고한 지명을 얻게 되었다.

그후 흥망성쇠와 중창불사를 거쳐 경기도 전통사찰 2호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의 적문성인 주지스님은 2019년 불교문화사업단으로부터 사찰음식 명장으로 지명되었다. 성인 스님은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 관장, 평택불교사암연합회 회장으로서 활발한 불교포교는 물론이고 평택 등 경기남부권의 불교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과 마을공동체를 구성해 주민상생에 이바지하고 있다.

적문성인 주지스님은 중창불사를 마무리하고서 수도사 대법당, 약사전과 명부전에 각각 좌정하신 다섯 부처님 석가모니부처님, 약사여래부처님, 문수보살님, 보현보살님, 지장보살님 개금불사라는 유래가 없는 대불사의 원을 세우고 불기2565(2021)년 6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21일간 적문성인스님이 직접 매일 사분정근을 드리고 불기2565(2021)년 7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 개금불사 점안법회를 수도사 경내 3개 전각에서 동시에 봉행하게 되었다. 

대불사를 코로나19로 위축되고 피폐해진 국민들과 대불사의 위신력으로 국난을 극복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본 점안법회를 봉행하게 되었다. 

이날 점안법회에는 용주사 성법 주지스님, 이재명 경기도 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유의동·홍기원 지역국회의원,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및 도의회 및 시의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