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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 산하 강남장애인복지관 관장 김장훈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55세 이상 장애인 23명을 대상으로 '공감여행 나눔의 숲 힐링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나눔의 숲 캠프와 연계하여 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됐다.

나들이 참여 전 코로나 선별검사를 참여자 및 인솔자 모두 진행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고 숲길 걷기, 힐링테라피 등을 진행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문화권 확대로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나눔의 숲 참여자는 “몸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힐링 시간이었다”며 “삶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며 마음의 여유를 한껏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장애인복지관 김장훈 관장은 “언택트 시대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성인 장애인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생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