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우 기자
bind1206@naver.com 2021-06-16 (수) 13:03(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설 법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모임 풍경소리는 대표이사 회장 스님의 이취임법회를 6월22일 오후 4 시 지금선원(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32길 60 내성빌딩 2층)에서 봉행한다.
현 대표 선묵혜자 스님(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에 이어서 목종 스님(부산 대광명사 주지)이 대표를 맡아 이끌어 나가게 될 풍경소리는 부처님 말씀을 바탕으로 한 작가의 글과 경전의 말씀을 현대인의 정서에 맞게 다듬고 전문화가의 작품을 곁들인 포스터로 만들어 전국의 지하철과 철도역사에 게시하고 있는 포교단체다. 현재 철도 지하철에 약2500여개, 군부대, 사찰, 학교에 약300여개 등 게시판을 부착하여 운영하고 있다.
1999년 9월 28일에 창립한 풍경소리는 그간 철도 지하철뿐만 아니라 군부대, 학교, 병원 등 대중공간에서 시민들의 삶과 부합하는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 왔으며, 봉축열차, 불교문화체험전, 지하철 풍경소리 전시회 등 불교문화를 통한 대중공간 포교활동에 매진해 왔다.
풍경소리는 1기 성운 스님(삼천사 주지) 2기 혜자 스님에 이어 3기 목종스님을 대표로 한 집행부를 구성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포교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목종스님은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대광명사 주지, (사)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을 맡고 있으며, 불교티비 신행담 가피와 부산불교방송 목종스님의 월요법문의 진행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