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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승려복지기금 5억 원 전달

미디어붓다 | mediabuddha@hanmail.net | 2021-05-11 (화) 14:52

봉은사 2013~2020년까지 승려복지기금 누적 후원 금액 46억 원 

2021년 5월 11일(화) 총무원장스님께 전달


불기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5월 11일 직영사찰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에서 승려복지기금 5억 원을 총무원장 원행스님께 전달한다.


봉은사에서는 2013년 1억 원을 포함해 2016년 원명스님이 주지를 맡으면서부터 매년 10억씩 승려복지기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누적금액이 46억 원에 달한다.  2016년도에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승려복지기금 확충을 위해 봉은사 웨딩센터 임대료 중 매년 10억 원을 승려복지기금으로 납부하도록 했고,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지금까지 매년 10억 원씩을 승려복지기금으로 납부해왔다.


승려복지기금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총 117억여 원이 모연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승보공양 CMS·ARS 모연으로 약 28억 2천여만 원, 사찰 및 개인(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조계사·봉은사 직영사찰 교역직·산하기관 교역직 스님 후원 포함) 모연으로 약 24여억 원, 봉은사 46억 원, 사업수익 약정출연(감로수, 상조) 약 12억8천5백여만 원 등이 기금으로 적립됐으며, 2020년 7월부터는 승려복지 본인기본부담금(매년 10억 원)이 새롭게 적립되고 있습니다.


2011년 시작된 승려복지 지원은 2020년까지 총 40여억 원이 집행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입원진료·요양비 13억 7천여만 원, 국민건강보험료 7천4백여만 원, 국민연금보험료 24억 4천여만 원이 지원되었습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정밀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도 9천여만 원이 지원됐다. 


2020년 한 해 동안 약 3,000여명의 스님들에게 입원진료·요양비, 국민연금·건강보험료, 정밀건강검진비·예방접종비 등으로 약 15억 원이 지원됐고, 이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직영사찰 봉은사에서의 매년 10억 원 씩의 승려복지기금 납부는 종단 승려복지제도가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유지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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