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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국사, 5월 16일 “연등축제” 봉행
염정우 기자 bind1206@naver.com 2021-05-10 (월) 17:54
도심 속의 전통사찰 경기도 평택 보국사(輔國寺, 서탄면 장등리, 주지 무상법현 스님 전 태고종 부원장 겸 열린선원장)는 불기2565(2021)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를 5월 16일 오후 3시부터 보국사 경내와 장등리 일대에서 진행한다.
전통사찰 보국사는 130여 년 전에 바람 앞의 등불 같은 나라를 불보살님의 가호를 받아 떠받치려는 큰 뜻을 품은 대정월(大淨月) 창건주가 이룩한 사찰로 대웅전, 칠성각, 요사채가 있는 자그맣고 아담한 사찰이다. 1979년도에 경기도 전통사찰 제26호로 지정된 보국사는 은행나무절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보국사는 열심히 기도정진 했던 대정월창건주와 혜원(慧圓) 스님이 이끌어오다 2019년 가을 저잣거리 수행전법행자 무상법현 스님이 진산해서 전법교화하고 있는 도량이다.
보국사는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코로나19바이러스 등 질병과 삶의 질이 떨어지게 하는 고통을 소멸하고 시민과 불자들의 건강, 평화, 소통,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보국사연등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연등축제”에는 보국사 주지 무상법현 스님과 십여 명의 스님들 그리고 보국사 불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등 기관장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연등축제”에는 아기부처님 관불과 부처님오신날 설법, 부처님오신날 봉축메시지, 부처님 찬탄 공연, 장등리 연등행진에 이어 봉축연등 점등과 인기가수 박희진 씨와 전국풀피리연주회장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법현 스님은 서울 열린선원, 인천공항 세계선원, 일본 나가노 금강사에서도 교화하고 있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카카오톡,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월간불교, 미주현대불교, 월간 천문 등에 기고활동과 다문화tv의 일요 종교시간에 불교 편을 맡아 방송설법하고 있다. 저서로는 <법현 스님과 함께하는 법구경><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 매화처럼><그래도, 가끔> 등이 있으며 불교, 생태, 종교대화, 탈핵, 차례 관련 논문이 여러 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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