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버이날 기념  

‘수제 카네이션으로 전하는 효마음! 할머니, 할아버지 감사해효(孝)’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불기2565(2021)년 5월 3일(월)부터 2021년 5월 7일(금) 사이에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함을 전하는 찾아가는 어버이날 프로그램 ‘수제 카네이션으로 전하는 효마음! 할머니, 할아버지 감사해효(孝)’를 실시한다. 

‘수제 카네이션으로 전하는 효마음! 할머니, 할아버지 감사해효(孝)’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의 어버이날 기념 프로그램에 함께하기를 흔쾌히 응답한 성동구 내 어린이집 4곳(연꽃어린이집, 맑은샘어린이집, 극동그린어린이집, 금옥어린이집)의 아동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손편지를 전달해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전달한 기성품 카네이션과 달리 이번 ‘수제 카네이션으로 전하는 효마음! 할머니, 할아버지 감사해효(孝)’는 아동들이 직접 만든 코사즈 형태의 카네이션과 종이로 만든 카네이션 화분 등 다양한 형태의 카네이션을 준비해 어버이날 기념에 정성을 더한다. 이처럼 개성과 정성이 담긴 카네이션을 통해 친손주들이 전하는 것과 같은 친숙하고 아기자기한 따뜻함을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의 정성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답장 편지를 작성해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고 고마움을 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아동들한텐 낯설지만 신선한, 그리고 어르신들한텐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손편지로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으로 서로의 마음이 전한다. 

카네이션과 손편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 각 가정에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서지원 활동을 계획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발생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여 활기찬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