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미담
서울 법련사, 정초 맞아 생명방생 실천
염정우 기자 bind1206@naver.com 2021-03-10 (수) 18:03
사단법인 꺠달음과나눔 및 산하시설인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 도담하우스에
후원금 및 생명 쌀 지원
왼쪽 부터 법련사 신도 대표, 법련사 주지스님, 사단법인 깨다음과 나눔 이사장, 도담하우스 원장(사진. 법련사 제공)
생명존중 사상을 실천하는 서울 법련사는 3월 10일(수) 정초를 맞아 사단법인 깨달음과나눔과 그 산하시설인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 도담하우스를 방문해 생명방생을 후원했다.
법련사주지 진경스님은 “미혼모자 시설 중 불교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아동학대의 사건들로 흉흉한 시국에 법인 이사장인 이매옥 불자님과 도담하우스 관계자 여러분들이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미혼모자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어 주고 있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법련사 불자들의 마음이 담긴 후원금과 생명 쌀을 전달했다.
법련사는 現 주지스님이 취임한 이래 형식에 치우쳐 관행적으로 이어져오던 양식 어조류 방생을 지향하지 않고, 생명존엄 사상과 자연환경보호를 위해 군부대, 복지관, 미혼모자시설,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생명방생을 봉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깨달음과나눔은 이사장인 이매옥 불자님의 원력으로 2009년 5월에 설립해 홀몸어르신 무료급식과 정우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9월 도담하우스, 2019년 3월 방이어린이집, 2020년 9월 누리미지역아동센터 시설을 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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