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사,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에서 운영하는 구립대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열)은 개관 3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정에 ‘온(溫)세상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온(溫)세상 나눔 꾸러미’는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한우 불고기·국거리 세트와 우울증 예방을 위한 시집으로 구성됐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시 12개 자치구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배분됐으며, 기관마다 수혜자별 특성을 고려해 겨울이불, 보양식, 방한물품 등 맞춤형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구립대조노인복지관 이동열 관장은 “코로나19와 겨울 추위로 인해 모두가 힘든 가운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품질 좋은 한우를 드시며 건강하게 겨울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립대조노인복지관은 2018년 1월 개관하여 3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