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은 불기2564(2020)년 12월 16일(수) 가야면 코끼리행복문화센터에서 연말 자비행복나눔을 시행에 총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정부 및 종단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기금전달식에는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을 대신해 총무국장 진각 스님이 참석해 합천군 문준희 군수에게 기탁금을 전달했으며, 기탁금은 대한불교조계종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할 예정이다.

 

자비행복나눔 대상가구는 합천군 17개 읍⋅면의 한부모,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조손가정이며 대상가구 명단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와 협의해서 선정했다.

 

이번 해인사에서 선행한 자비행복나눔은 지역 단체와 일반인들에게도 기부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뜻과 종식되고 있지 못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치유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