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시설장 권기현)은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한 달 간 센터 전체어르신에게 캐리커쳐 및 홍삼원을 지원하고 나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관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캐리커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봉사자 개개인에게 우편을 통해 준비물 및 완성품을 비대면방식으로 수령해 지역 및 연령의 제한 없이 그림에 재능이 있고 봉사의 뜻이 있는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한 봉사자의 학부모는 자녀가 어르신의 캐리커쳐를 제작할 때 함께 손뜨개 수세미를 만들어 편지와 함께 동봉 후 센터로 전달해 센터 직원들과 더불어 어르신들에게도 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었다. 더불어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돕고자 홍삼원을 전달했다.

 

 

또한 노인의 날을 맞이해 센터 이용 어르신들이 현재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는 힘든 시기이지만 항상 같은 자리에서 묵묵히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관계 종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했다.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함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