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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복지회 ‘승려복지 통합관리 프로그램’ 구축

미디어붓다 | mediabuddha@hanmail.net | 2020-10-22 (목) 12:40

효율적인 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관리역량 강화
 
스님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지지원 및 관리를 위한 ‘승려복지 통합관리 프로그램’이 구축돼 승려복지행정 관리역량 강화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복지회(회장 금곡)는 지난 16일 총무원 2층 회의실에서 ‘승려복지 통합관리 프로그램’의 완료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자료입력을 시작했다.
 

통합관리 프로그램 화면(사진=승려복지회)

이번에 구축된 ‘승려복지 통합관리 프로그램’은 의료비, 요양비, 국민연금, 건강보험, 검진․예방접종비지원 등 스님들의 복지지원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관리하게 되며, 지난 7월에 도입된 ‘승려복지 본인기본부담금’ 현황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그동안 설문조사 등으로 확보한 스님들의 복지 기초자료도 전산화해 복지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됩니다.
 
승려복지회장 금곡스님은 “승려복지 통합관리 프로그램은 승려복지에 대한 종단의 확고한 의지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종단은 스님들의 수행과 포교, 안정적인 노후 수행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승려복지제도는 스님들을 위한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스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승려복지회는 통합관리 프로그램의 완벽한 구현을 위해 올 연말까지 시스템의 안정화 및 2020년 자료의 입력을 마치고, 2021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2021년에는 승려복지회의 지난 10년간 승려복지 지원 자료도 입력을 완료, 명실상부한 ‘승려복지 통합관리 프로그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승려복지회에서는 교구본사 복지담당자에게도 승려복지 통합관리 프로그램의 정보를 네트워크로 제공, 효율적인 승려복지의 행정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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