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 비대면 온라인법회, 전 세계 각계각층과 화상즉문즉설
「달라이라마 특별법문-생명, 평화 그리고 자비」
「달라이라마 특별법문-생명, 평화 그리고 자비」BTN불교TV방송 장면 -달라이라마가 화상을 통해 세계 청년들과의 대담하는 중계장면을 한글 자막작업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진출처=BTN)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에서는 세계적 스승 달라이라마가 화상을 통해 전 세계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비대면 소통을 하며 메시지를 전하는 「달라이라마 특별법문-생명, 평화 그리고 자비」가 국내TV채널로는 최초로 매주 월요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이전까지만 해도 한해에 수만 명이 다녀갔던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에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순례객들의 참배가 쉽지 않고, 또한 1년의 대부분을 전 세계를 다니며 가르침을 전하던 달라이라마도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강연과 법회가 어려워져 온라인법회와 화상즉문즉설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BTN불교TV에서 국내TV채널로는 최초로 TV를 통해 방송하게 된 것이다.
영어 및 티벳어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한국어로 전체 번역하여 자막으로 시청자들에게 제공된다.
지난 8월3일 방송에서는 달라이라마가 화상채팅을 통해서 700명 이상의 동아시아 학생들과의 대화를 다루었다. 코로나19의 위기로 청년들이 가지는 미래 삶에 대한 불안함과 여러 가지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달라이라마는 “이런 위기에서는 자아 존중감, 열정, 긍정적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물질주의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내면적인 가치들과 어우러져야 한다“며 내면과 감정에 관련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달라이라마의 온라인법회 및 화상즉문즉설을 국내TV채널최초로 볼 수 있는 「달라이라마 특별법문-생명, 평화, 그리고 자비」는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밤11시에 BTN불교TV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방송이 끝난 후에는 BTN홈페이지와 모바일앱, BTN유튜브채널로도 시청 할 수 있다.
「달라이라마 특별법문-생명, 평화 그리고 자비」BTN불교TV방송 장면 -달라이라마가 화상을 통해 세계 청년들과의 대담하는 중계장면을 한글 자막작업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진출처:B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