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26일 중복을 맞아 금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50명의 건강한 여름 맞이를 위해 용호3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효도삼계탕과 건강간식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용호3동 주민자치위원회 최동천 위원장은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맛있는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우리 지역에 용호복지관과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서은해 관장은 “작년까지는 함께 삼계탕을 드시는 행사는 준비했는데 이제 코로나 예방으로 언택트 삼계탕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어려운 시기에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해주신 용호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을 생신잔치를 코로나로 인해 5개월간 진행하지 못하다가 지난 23일과 28일 양일간 총 100명을 대상으로 10명씩만 모시고 오붓한 생신자치를 열어드렸다.
매월 진행되는 행복 맞이 생신잔치는 동명불원과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생신을 맞으신 김00어르신은 “저번에 못했던 생신잔치를 열어준다고 해서 왔는데 이렇게 삼계탕이랑 여러 가지 선물을 받아 양손 무겁게 집으로 갈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이렇게 어려울 때 인데도 복지관에서 정성을 다해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