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법보종찰 해인사는 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로 산문폐쇄 및 외부인 출입통제 등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가 국민과 세계인의 삶까지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 직면하여 법보종찰 해인사는 적극적인 국가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하루속히 코로나19에서 벗어나고자 대한불교조계종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각 지자체에 지정기탁을 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해인사는 합천군 가야면민의 주 생활권이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그리고 해인사 관할지자체인 경상남도에 자비나눔 기금 각 1,000만원, 마스크 수급으로 고통 받는 합천군민들을 위해 마스크 5,000장을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