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미담

나누며 하나되기,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자비의 손길 펼쳐

염정우 기자 | bind1206@naver.com | 2020-02-10 (월) 11:58


태국 자비나눔(사진. 나누며 하나되기 제공)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 나누며 하나되기 (이사장 도웅스님, 천태종 사회부장)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2월 9일 코로나 바이러스 취약계층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구급약품등을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 동남아시아 이주노동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자비나눔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공포와 불안으로 감염된 상황속에서 재난 취약계층의 보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예방차원에서 나누며 하나되기와 사회적협동조합 연꽃향기가 준비해 서울, 김포, 인천과 부평, 안산, 남양주 등을 차례로 방문해 베트남, 방글라데시, 고려인 인천문화원, 미얀마, 북한이탈주민쉼터, 고려인 안산문화원, 태국 이주노동자들을 방문하여 전달됐다.
 
더욱이 위생마스크와 손 소독제등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구입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크게 올라 소외계층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선물을 받은 이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감사와 이주노동자들이 건강하게 한국에서 생활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다.
 

방글라데시 자비나눔(사진. 나누며 하나되기 제공)
 
 
한편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최초 발생하여 2월 9일 현재 28개국에서 발생하여 사망자가 814명으로 전염성이 강하며, 주로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ㆍ코ㆍ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우리나라는 감염자가 27명으로 사망자는 없으며 완치자 3명으로 감염 시  2일 ~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꼼꼼이 하고, 외출하거나 의료기관에 들를 때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같은 개인 위생관리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고려인 인천(사진. 나누며 하나되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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