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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 총무원장스님 신년하례

미디어붓다 | mediabuddha@hanmail.net | 2020-02-03 (월) 18:35

총무원장 원행 스님 호국불교 역할 당부
계룡대 호국사 영외법당 불사 보고도 진행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혜자 스님)와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부석종 제독), 예비역불자연합회(회장 박정이 장군)가 2월 3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찾아 신년하례를 올렸다.
 
2월 3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군불자들을 만난 원행 스님은 “부처님 말씀에 따라서 열심히 노력하고 정진하고 화합해서 나라와 종단과 군이 모두 무탈하고 발전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총무원장스님은 “서산, 사명 대사와 함께 구국 3화상으로 추앙받는 처영 대사에 대해서는 유독 관심이 부족하다”며 “특히 우리 군불자들이 처영 대사의 업적을 살피고 기려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묵혜자 스님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어 특히 군장병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며 “총무원장스님께서 살펴주시고 국가와 종단과 군이 합심해 이 난관을 헤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현국 국군불교총신도회 고문(합동참모본부 차장)은 “1월 11일 총무원장스님께서 직접 십선계를 설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호국불교로서의 역사성을 가지고 군 불자들은 항상 부처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종교구는 현재 진행 중인 계룡대 호국사 영외법당 관련사항을 총무원장스님에게 보고했다. 영외법당은 4월말까지 설계를 마친 뒤 본격적인 불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군종교구의 총무원장 원행 스님 신년하례에는 군종교구장 선묵혜자 스님과 총무부장 금곡 스님, 부교구장 성광 스님, 사무총장 성진 스님, 정우 이정우 법사를 비롯한 군법사단과 박정이 장군, 최현국 장군, 예불련 고문 최차규 장군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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