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2020 재두루미 먹이주기 생태방생”을 불기2564(2020)년 2월 15일(토) 오전 9시부터 재두루미 월동지 파주 오금리에서 진행한다.

 

불자들은 전통적으로 정월 대보름에 방생을 하는 문화가 있다. 그러나 기존의 물고기 방생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방생문화가 왜곡되거나 위축되어 왔다. 하지만 방생은 죽을 목숨을 살려주는 적극적인 자비의 실천으로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널리 전파할 필요가 있다.

 

올 2020년 불교환경연대 생태방생위원회(위원장 이봉규)는 겨울(1월, 2월, 12월)에는 DMZ인근 재두루미 월동지에서 재두루미 먹이주기 생태방생을 진행하고 봄, 여름, 가을(3월~11월)은 버드나무 방생법회를 전국 주요 강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5일에 진행 되는 재두루미 먹이주기 생태방생 프로그램은 불교환경연대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활동으로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인 재마 스님과 함께 특별한 방생법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김승호 DMZ생태연구소 소장과 함께 DMZ 일대의 생태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문의 : 불교환경연대 사무처 (02-720-1654 / 010-9656-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