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 현수막.(사진제공. 나누며 하나되기)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 나누며 하나되기 (이사장 도웅스님, 천태종 사회부장)는 2020년 첫 사업으로 상생과 포용정신을 기반으로 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을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거주 북한이탈주민 종교체험 행사와 하나원 교육생 설날 위문품 전달 및 서울거주 탈북청소년 통일공감 템플스테이 사업으로 진행 됐다.
아침 명상.(사진제공. 나누며 하나되기)
이번 ‘세대소통 · 통일공감 2020 탈북청소년 템플스테이’는 관문사 (주지 월장스님)에서 청소년 15명과 멘토 교사 및 학부모님 15명이 참여해 한국전통문화체험 및 자아정체성 프로그램 , 미술심리 상담프로그램, 나를 찾아가는 명상, 주지스님 법문, 우면산 등산등의 프로그램으로 1월 21일부터 1월 22일까지 진행됐다.
‘나누며 하나되기’는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통, 공감 템플스테이’를 통해 자아 존중감 및 자아 효능감을 높이며, 학습과 진로 체험 및 상담활동을 통하여 자기주도 학습 습관이 형성되어 학교생활 적응능력을 배양시킬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
미술 자아상담.(사진제공. 나누며 하나되기)
송두록 지도교사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네트워크 형성 및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누며 하나되기’는 하나원을 통해 10여 년째 탈북자 인도적 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년 4회 종교문화체험 및 매월 교육수료생들에게 기념선물 증정과 매월마다 자비나눔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하나원 삼운사 종교체험.(사진제공. 나누며 하나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