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1월 6일 법인 사무실에서 환자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 홍보위원회 박종우 회장, 김남명 수석 부회장, 전용진 변호사 등이 참석해 강서큰나무재활의학과의원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1월 치료비 지원 선정환자는 김주헌(남/5세/차지증후군, 청각·언어장애, 안면마비) 군으로, 출산시 난산으로 태어나 태변 및 양수흡입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두 달 간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정상적인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아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희귀난치질환인 차지증후군과 청각 및 언어장애, 안면마비 등 복합장애를 판정받았다. 하지만, 외벌이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 가고 있는 주헌 군의 가계 형편상 인공와우수술, 안면비대칭 극복을 위한 안면신경 이식수술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BBS불교방송 <거룩한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사연을 알렸고 치료비를 모금해 전달했다.
이사장 일면스님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끝까지 용기를 잃지 않고 꾸준히 치료를 받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