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인스님의 불교행복론
참 된 행복은 그런 것들이 아니다
신능인 스님 2019-12-09 (월) 18:28
능인 스님의 불교행복론 73
ⓒ 장명확
어느 때 오백 명의 비구들이 모여서
행복이 무엇인가에 관한 문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였다.
그 결과 행복의 의미가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떤 사람은 부자가 되거나 왕이 되는 것을 행복이라고 했고
어떤 사람은 하얀 쌀밥에 고기를 구워먹는 것이 행복이라고 했다.
행복이 무엇인가에 관한 문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였다.
그 결과 행복의 의미가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떤 사람은 부자가 되거나 왕이 되는 것을 행복이라고 했고
어떤 사람은 하얀 쌀밥에 고기를 구워먹는 것이 행복이라고 했다.
이때 부처님이 무엇을 주제로 하여 이야기했는지 물으셨다.
모든 사람의 행복의 의미가 달랐다는 대답을 들으신 다음
비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모든 사람의 행복의 의미가 달랐다는 대답을 들으신 다음
비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너희들이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은
너희들로 하여금 생사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 들이다.
참된 행복은 그런 것들이 아니다.”
너희들로 하여금 생사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 들이다.
참된 행복은 그런 것들이 아니다.”
“참된 행복이란
이 세상에 부처님이 출현했을 때
위없는 진리를 듣는 기회를 만났을 때
비구들이 잘 화합하여 수행해나갈 때
이러한 때가 참으로 행복한 것이니라.”
이 세상에 부처님이 출현했을 때
위없는 진리를 듣는 기회를 만났을 때
비구들이 잘 화합하여 수행해나갈 때
이러한 때가 참으로 행복한 것이니라.”
행복은 부처님이 이 세상에 나심이요
행복은 으뜸가는 성스러운 진리를 배움이며
행복은 성스러운 제자 비구들이 화합함이다
더욱 큰 행복은 이 세 가지가 잘 조화되어 있을 때이다.
행복은 으뜸가는 성스러운 진리를 배움이며
행복은 성스러운 제자 비구들이 화합함이다
더욱 큰 행복은 이 세 가지가 잘 조화되어 있을 때이다.
-법구경 게송 194-
부처님은 행복의 본질과 깊이에 대해 잘 설하신다.
행복은 일시적인 것이라면 그것은 진정한 행복이 되지 못한다.
행복 뒤에 괴로움이 버티고 있다면 행복이라 하기가 어색하다.
행복이 근본적인 것이어야지 표면적인 것 이어서는 안 될 것 같다.
행복하지만 그것으로 덮을 수 없는 아픔이 존재한다면
이 역시 진정한 행복은 아니리라.
행복은 일시적인 것이라면 그것은 진정한 행복이 되지 못한다.
행복 뒤에 괴로움이 버티고 있다면 행복이라 하기가 어색하다.
행복이 근본적인 것이어야지 표면적인 것 이어서는 안 될 것 같다.
행복하지만 그것으로 덮을 수 없는 아픔이 존재한다면
이 역시 진정한 행복은 아니리라.
인간 존재의 근원에 자리 잡은 죽음과 삶
그것을 극복함 그리고
극복 과정의 편의와 성공
이것을 행복이라 하신다.
그것을 극복함 그리고
극복 과정의 편의와 성공
이것을 행복이라 하신다.
근원적이고 영원한 편함이
진짜 행복이라 하신다.
진짜 행복이라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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