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이 주최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가 주관하는 “2019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16회 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불기2563(2019)년 12월 18일(수)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불교출판인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불교출판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제16회 불교출판문화상”의 수상도서는 지난 1년 동안(‘18. 10. 1 ~ ’19. 9. 30)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불교관련 도서를 대상으로 심사 및 선정됐며, 총 27개 출판사에서 83종이 접수됐다. 심사는 이미령(북칼럼니스트), 최종남(중앙승가대 교수), 문태준(시인), 진광스님(교육원 교육부장)이 맞았다.

 

“올해의 불서 10종” 가운데 대상 1종, 우수상 2종, 수향번역상 1종, 붓다북학술상 1종이 별도로 선정된다. 대상 및 우수상은 출판사와 저자가 공동으로 수상하며 대상 상금은 1,000만원(출판사와 저자 각 500만원), 우수상은 400만원(출판사와 저자 각 200만원)이다. 수향번역상과 붓다북학술상은 작년부터 신설됐다.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이 지원하는 수향번역상은 출판사와 번역자에게 각각 100만원, 불서총판 운주사에서 지원하는 붓다북학술상은 출판사와 저자에게 각각 100만원, 올해의 불서에 선정된 나머지 5종의 도서는 출판사에게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의 불서 10”에 선정된 도서들은 일선사찰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 및 보급 될 예정이다.

 

“제16회 불교출판문화상 · 올해의 불서 10” 선정 내용은 아래 목록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