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청이 설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오는 12월 6일(금), 지역복지 현장연구 공유의 일환으로 제2회 중림복지포럼 ‘도시재생지역의 주민조직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2017년 진행되었던 제 1회 중림복지포럼의 ‘종합사회복지관과 도시재생센터 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과 활성화 방안’의 후속 연구로서 2018년 진행된 실제 사업의 현장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본 포럼을 위해 도시재생지역의 노후 아파트를 배경으로 주민들이 해결하지 못하던 숙원 문제를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복지관, 공공기관 그리고 주민들의 협력으로 해결해나간 과정을 질적 분석 방법을 통해 연구했다. 

 

수유도시재생지원센터의 김성훈 센터장이 참여하여 ‘주민조직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토론자로 우천복지재단 정병오 상임이사, 서울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 이종필 이사장, 그리고 주민대표가 참여하여 자리를 꾸며줄 예정이다.

 

특히 제 2회 중림복지포럼은 계속해서 확대되어가는 도시재생 정책의 흐름에서 지역사회복지관과의 협업이 어떤 과정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공유한다는 점에서 사회복지 현장의 경험적 지식을 축적하는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인터넷(https://forms.gle/KjprZc7VazcgqyFw9), 전화(02-362-3348)를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