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ㆍ기고 > 법타 스님이 들려주는 금강산 전설

구룡연 구역

미디어붓다 | mediabuddha@hanmail.net | 2019-11-19 (화) 18:01


비봉폭포
 
 
신계동, 옥류동, 구룡동으로 이루어진 구룡연 구역은 금강산의 여러 명승들 가운데서 손꼽히는 구역의 하나이다.
구용연 구역은 세존봉의 서북쪽 주위를 싸고도는 긴 골짜기에 펼쳐진 명승지로서 여기에는 옥류단, 연주담, 비봉폭포, 구룡폭포, 구룡원, 상팔담 등 아름다운 경치로 널리 알려진 폭포와 소들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다.
 

금강산 련주담, 107cm x 72cm, 조선화, 문정웅
 
 
그러므로 예로부터 이 명승구역의 절경과 명소 기암괴석들과 결부된 수많은 전설들이 전해 내려온다. 구용연 구역에는 신계동 지구와 옥류동 지구 구룡동지구가 있다. 신계동 지구에 들어서면 신계사 터와 생김새가 배처럼 생겼다고 하여 <배소>라고 부르고 푸른 소, 의좋은 형제처럼 나란히 쏟아지는 “형제폭포”가 있고 “지원”의 글발을 새긴 바위와 회상대가 있다. 회상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삼록수라는 샘이 있는데 이 샘물은 “산삼록용이 흐르는 물”이라고 한다.
 

백두산의 형제 폭포, 강철학, 북한 조선화
 
 
옥류동 지구에는 옛날 “선녀”들이 흘리고 간 두 알의 구슬이 그대로 못이 되어 구슬처럼 파란물이 고였다는 연주담이 있고 금강산4대 폭포중의 하나인 비봉폭포가 있다. 폭포는 벼랑중턱에서 바위벽을 타고 급하게 쏟아져 옥류동을 지나 구룡동에 들어서면 이번에는 우리나라 3대 명폭의 하나인 구룡폭포가 펼쳐진다. 휜 비단 폭을 응근필로 내리 드러운 듯한 구룡폭포 금강산 8선녀 전설이 깃든 상팔담 그 어디로 가나 사람들의 마음을 신비로운 세계에로 이끌어간다.
 

상팔담


기사에 만족하셨습니까?
자발적 유료 독자에 동참해 주십시오.


이전   다음
Comments
© 미디어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