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 하나되기(이사장 도웅스님, 천태종 사회부장) 는 11월 16일 몽골 이주노동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 체험 및 역사문화 탐방순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노동으로 바쁜 몽골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다자녀 가족등을 대상으로 소박하지만 건전한 문화활동을 통해 공동의 추억의 쌓아감으로써 가족의 의미와 힐링을 주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참가자들은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 △적멸궁 참배 △불교천태중앙박물관 △온달 드라마세트장 △온달 동굴 등을 둘러봤다.

 

 

 

참가자 마잉바야르씨는 “평소 한류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이 있었는데 가족이랑 드라마 세트장도 관람하고 한국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올해 큰 선물을 받았다”며 큰 웃음을 보였다.  

 

그동안 나누며 하나되기에서는 동남아시아 불교국가 노동자 인권 지원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오는 11월 23일에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김장철을 맞이하여 그동안 함께 교류한 “동남아시아 이주 노동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생명의 쌀, 고구마” 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