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주최하고 문화부가 주관하는 ‘제27회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자와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27번째를 맞이한 ‘불교언론문화상’은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언론을 통해 건강한 사회발전을 위해 기여한 방송, 신문, 뉴미디어 등 기타 분야에서 뛰어난 불교관련 작품을 선정했으며, 아울러 언론계에 남다른 공로로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에 크게 이바지하신 분과 작품을 선정해 불교언론인상과 특별상을 시상한다.

 

이번 작품분야 상은 한 해 동안(2018. 11. 10(토) ~ 2019. 09. 30(월)) 제작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총 31작품(방송 17, 신문 10, 뉴미디어 4)이 접수되어 예심을 거쳐, 본심에는 총 28작품(방송 15, 신문 9, 뉴미디어 4)이 올랐다.

 

제27회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작은 ▲대상(1000만원). BTN UHD다큐드라마, 사명대사 1부 일어나라, 조선의 승병들이여 2부 승복입은 외교관 ▲방송부문 △TV 최우수상(300만원). KBS스페셜 세계유산 대흥사-인다르망의 숲에서 △라디오 최우수상(300만원). BBS 특별기획<분노의 시대, 분노의 기술> 1부 분노의 시대-나를 죽이는 화 2부 분노의 기술-나를 살리는 화 △우수상(200만원). KBS1TV 다큐세상 부처님오신날 기획 ‘마음의 꽃 연등’ ▲신문부문 △최우수상(300만원) 현대불교신문 必환경 시대＆Green Buddhism, 키워드로 읽는 Green Buddhism △우수상(200만원). 법보신문 위법망구의 현장을 찾아서 ▲뉴미디어부문 △최우수상(300만원) BTN 기획보도 포교, 부처님법 꽃피우다. △우수상(200만원). BBS불교방송 오디오 팝캐스트 <붓다> 시리즈 ▲불교언론인상(300만원)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이사 ▲특별상(2작품 각100만원) 영화 <나랏말싸미>, 뮤지컬 <싯다르타>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분야별 심사위원은 ▲방송부문 : 효신스님(조계종 총무원 문화국장), 안상윤(전 SBS 논설위원), 황선욱(YTN PLUS 디지털콘텐츠 본부장), 한창록(KBS 심의실 국장), 김옥영(스토리온 제작사 대표) ▲신문 부문 : 용주스님(조계종 총무원 홍보국장), 김관규(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교수), 김지문(전 KBS 심의위원), 홍사성(불교평론 주간) ▲뉴미디어 부문 : 김재홍(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부본부장겸 공익사업부장), 김경달(네오터치포인트 대표) ▲불교언론인상과 특별상은 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하며, 운영위원회는 오심스님(운영위원장/총무원 문화부장), 삼혜스님(총무원 기획실장), 가섭스님(총무원 포교부장), 무관스님(중앙종회 사회분과위원장), 강명구(서울대 언론정보학과 명예교수), 이동식(전 영화진흥위원회 감사), 이희용(연합뉴스 한민족센터 고문), 이창재(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위원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