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인협회는 화성시 후원으로 불기2563(2019)년 11월 2일 토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화성시 정남면 세자로 286 소재의 라비돌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제3회 화성문화유산과 한반도 평화통일 학술발표회’를 거행한다.

 

화성문화유적인 화성 당성(당항성)은 1971년 4월 15일 대한민국 사적 제 217호로 지정된 곳으로 원효대사(617~686)가 중국 유학길에 해골물을 마시고 일체유심조라며 크게 깨닫고 당나라 유학을 포기하고 서라벌로 귀향하여 정토사상을 비롯한 신라불교를 크게 부흥시킨 곳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발표는 김용표 동국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찬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의 <평화구축의 길-감폭력과 평화다원주의> 기조강연 ▲고영섭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가 <원효의 화쟁사상과 평화통일> ▲황진수 한성대 명예교수의 <한반도 통일정책 환경과 대북정책의 과제>를 발표한다. 이후 김재엽 한국불교문인협 회장을 좌장으로 대토론회와 선진규 한국불교문협 명예회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 및 총평이 이어진다.

 

한국불교문인협회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를 운행한다. 서울에서는 오전 10시 지하철 2,6 호선 합정역 2번 출구 앞에서 명인관광 버스가 출발하며 수원역 파출소 앞에서는 11시 30분에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