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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며 하나되기 ‘고려인과 함께하는 구인사 방문 및 단양 역사문화답사’ 진행

미디어붓다 | mediabuddha@hanmail.net | 2019-10-21 (월) 20:03


구인사 방문.
 
 
나누며 하나되기(이사장 도웅스님, 천태종 사회부장) 는 10월 20일 안산 및 인천에 거주하는 고려인 3세~4세 후손 85명을 대상으로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기념 고려인과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 체험 및 역사문화 탐방순례를 진행했다
 
‘고려인’은 옛 소련붕괴 후 독립국가연합 전체에 거주하는 한민족을 이르는 말로 약 50만 고려인 동포중 한국에는 동반 자녀를 포함하여 8만명 이상이 체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려인’ 동포의 역사는 1863년 두만강을 건너 연해주 땅으로 이주하기 시작하여 한인마을을 형성하고 대한광복군정부등 독립운동의 주요활동무대로 삶의 무대가 중아아시아, 유라시아등 각지로 강제이주등 아픈 역사의 흔적을 지니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 △불교천태중앙박물관 △온달 드라마세트장 △온달 동굴 등을 둘러봤다.
 

온달 드라마세트장 방문.
 
 
참가자 유가이 올가씨는 “처음으로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한 시간으로 너무 아름다운 한국풍경과 사찰에 벅찬 감동을 했다”면서 ‘온달오픈 세트장에서 고구려 전통의상을 입고 국악공연, 다도체험 및 궁궐관람과 온달 동굴 등을 관람하여 모국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신비한 동굴탐험을 통해 대한민국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다“고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그동안 나누며하나되기에서는 고려인 지원사업으로 책상, 의자 및 사랑의 자전거 전달 및 의류 및 생활용품 자비나눔 행사와 강화도, 임진각 DMZ 평화통일 탐방행사등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나누며 하나되기에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의류 및 생활용품 자비나눔 행사와 한국전통문화체험 및 역사순례 탐방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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