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중·러 주변 4국 간 동아시아 전략의 각축은 우리의 국제 전략과 안보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미·일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중·러의 동아시아 전략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한미동맹의 미래를 논의 하는 장이 마련된다.
평화재단은 불기2563(2019)년 11월 15일(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평화재단 창립 15주년 기념 『인도·태평양전략과 한미동맹의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두 마당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의 첫째 마당은 《동아시아 질서 재편과 미·중의 경쟁구도》를 대주제로 ▲박원곤 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 교수가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과 동아시아> ▲이성현 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이 <중·러의 전략적 연대와 동아시아>를 주제로 발표하고 정구연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장세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의 토론, 패널 전체토론 및 청중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둘째 마당에서는 《한미안보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대주제로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이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와 한미동맹의 미래> ▲남기정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수가 <한·미·일 삼각안보협력의 허와 실>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와 이정환 서울대학교 외교학부 교수의 토론, 패널 전체토론 및 청중 질의응답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