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 말사 내포가야산 보원사는 충남 서산 보원사 법당에서 불기2563(2019)년 10월 8일(화)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제2회 내포가야산 보원사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원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보원사 간행 불교경전의 역사성과 불교문화의 가치 제고하고, 종합적 분석을 통해 보존관리 방향 제시하며, 보원사 문화유산 중 보원사 경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비지정 경판의 향후 문화재 지정을 위한 토대 마련하고, 보원사와 보원사지, 가야산의 불교문화유산을 연계한 문화재 활용 방안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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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원사가 있는 내포가야산은 5km 반경 내 동쪽 서림사(폐사) 서쪽 개심사, 남쪽 가야사(現 남연군묘), 북쪽 보원사를 비롯해 100여개의 절이 있었고, 국보 1점(국보 84호 서산마애삼존불)과 보물 20점(5점 보원사지, 15점 개심사)이 있는 백제시대 이래 불교문화특구다.

 

이번 세미나는 ▲박광헌 문화재감정위원의 “보원사 불서 간행과 장인 연구” ▲김요정 교수의 “보원사 소장 경판의 수종 분석” ▲김규순 연구위원의 “보원사지에 대한 역사·풍수지리적 접근 ▲노형석 한겨레 문화재미숧전문기자의 “내포 불교문화사 루트의 재조명”이란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