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 나누며 하나되기’ (이사장 도웅스님, 천태종 사회부장)는 지난 8월 18일 북한이탈주민가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을 맞이하여 <향기롭고 행복한 세상만들기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낯선 환경에서 새롭게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겪고 있는 경기동부하나센터에서 관할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연꽃향기(이사장 이종찬)와 공동으로 진행 했으며 의류ㆍ아동품ㆍ목욕ㆍ건강보조제, 생활용품 등 1,000점을 나눠줬다 

 

또한 바쁜 일상을 보내는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행복한 한가위을 보내기 위해 과일, 떡, 음료수 등 푸짐한 위문품도 ‘하나원’을 통해 전달됐다

 

‘나누며 하나되기’는 하나원을 통해 10여 년째 탈북자 인도적 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년 4회 템플라이프와 수료생들에게 기념선물과 매월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한편 ‘나누며 하나되기’에서는 하반기에도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노동자들과 고려인과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과 DMZ 평화통일탐방, 자비나눔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