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사상연구원은 불기2563(2019)년 9월 20일 금요일 오후 2시 경복궁 옆 법련사 2층 교육관에서 ‘제132차 정기월례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월례학술대회에는 ▲서유석 북한연구소 연구실장의 <김정은 시기 북한불교의 이해와 평가> 주제 발표와 김치온 진각대 교수의 논평 ▲ 최선일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의 <북한의 조선후기 불교조각 연구> 주제 발표와 불교문화재연구소의 조태건 선생의 논평이 이어진다.

 

특히 최선일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의 <북한의 조선후기 불교조각 연구 - 조성시기와 작가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는 2011년에 간행된 『북한의 전통사찰』(총 10권,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발간)을 중심으로 북한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59개 사찰이나 암자 등에 봉안된 조선후기에 제작된 개별 목조불상의 조성시기와 작가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이는 남북이 분단되기 이전 불상을 만든 작가들이 교류를 통해 민족의 동질성을 밝혀보려는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