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자연명상마을 옴뷔에서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불기2563(2019)년 8월2일부터 8월15일까지 도시에서의 바쁜 일상과 삶에 지친 현대인들을 대상으로 ‘도시탈출은 옴뷔에서 호캉스’를 개최한다.  

 

이번에 체험행사는 ‘힐링 플랫폼’ 프로그램으로 2박3일 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숲속에서의 '자연명상', 계곡 길 '걷기명상', 나의 삶을 되돌아보고 함께 고민을 나누며 해결하는 '경청명상', 내 몸을 살리는 '치유체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오대산의 맑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별빛 샤워, 한강물 발 담그기 등이 추가되어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참여 대상별 특성을 고려하여 미혼남녀를 위한 ▲ ‘나홀로 쉼’(8월2일~4일), ▲ 청소년을 위한 ‘명상캠프 인싸’(8월6~8월8일), ▲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옴뷔종이 땡땡땡’( 8월13일~15일)을 각각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7월1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매 프로그램 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성보박물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OMV옴뷔)는 2018년 7월28일 개원했다. 현재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명상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명상홀 ‘동림선원’과 걷기명상하며 걸을 수 있는 계곡의 숲길, 자연밥상 식단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수피다’등 자연친화적 양식으로 건립됐다. 객실에는 명상을 할 수 있는 개별공간이 마련돼 있고, 전 객실에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TV, 인터넷, 냉장고가 없다.

 

옴뷔의 정신은 ‘숲에서 쉬고 자연을 먹고 느리게 놀다’이다. 이것은 “현대인들이 바쁜 생활속에서 생기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깨달음보다는 우선 지친 몸과 마음을 쉬는 것이 우선이고, 그 다음 밖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 치유하자”는 의미다.

 

 

 

 

옴뷔에서는 매일 자연명상과 치유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주말에는 ‘함께걸어요’로 참여자 분들과 기쁜 공감을 하고 있다. 그리고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은 1박2일 명상법회, 셋째 주 토요일은 자연치유 집중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