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사와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에서 운영하는 구립대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열)은 지난 20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조동 자원봉사캠프사업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을 관내 저소득 계층에 전달하며 마을공동체의 정을 되살리고 소외계층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대조동 자원봉사캠프는 평소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를 통해 기부된 고추장은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열 관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대조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저소득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