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학회장 인경)는 숲에서 다양한 명상을 체험하는 ‘2018 숲! 숲으로 가자 명상하러!’에 이어 올해에도 도심에서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명상 힐링? 페스티벌”을 불기 2563(2019)년 6월 9일(일) 오후 1시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앞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명상 힐링? 페스티벌”은 1부 식전공연과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2부에서 명상체험 중심으로 ‘감정 만나기’와 ‘스트레스와 친해지기’의 2가지 주제를 가진 명상체험 프로그램과 ‘요가명상’, ‘알아차림 걷기명상’, ‘에니어그램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 ‘감정 만나기(A코스)’에서는 오감명상(김광호 박사), 쉘위댄스(허수미 소장), 호흡명상(김동성 박사), 오감명상(장우혁 박사, 안경희 강사)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 ‘스트레스와 친해지기(B코스)’에서는 스트레스 관리와 호흡명상(김동성 박사), 댄스테라피(이명환 강사), 입장 바꿔  느껴봐(김창중 교수), 염지관 오감명상(최정효 강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오감명상’은 우리가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고 그 욕망을 표출하는 오감을 명상을 활용해 판단을 멈추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훈련이다. △‘쉘위댄스’에서는 명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몸으로 춤을 추며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고, 친밀감과 의사소통을 증폭시키는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트레스와 친해지기’에서는 명상 속에서 부정적인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스트레스로 전환하도록 이끈다. ‘△ 댄스테라피’에서는 분노, 우울, 짜증 등의 자신의 감정을 만나고 그것을 소리와 몸으로 풀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A코스와 B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서 명상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에니어그램 성격검사’ 체험부스에서 에니어그램 전문가들에게 에니어그램 검사 및 해석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명상심리학회는 2007년 창립 이후 직관적인 동양인의 가치를 대변하는 명상과 서구의 과학을 대변하는 심리상담을 융합하여 명상심리상담을 새로운 학문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 특히 《내적인 통찰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고 현실의 고통 문제를 해결하고 치유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학문연구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어린이·청소년·성인 문제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명상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명상심리학회 학회장 인경 스님은 “우리 시대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좌절하고,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 명상은 스스로를 치유하는 데 있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