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일성스님이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에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치료를 받기 힘든 환자들을 위해 이천만 원을 후원했다.

 

일성스님은 직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지만 별다른 치료를 거부하여 6개월 정도 투병하다 3월 23일 입적했다.
생전에 유언으로 스님은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리고자하는 뜻을 전하였고, 5월 3일 49재를 맞아 어머니 강인숙 보살께서 일성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기금을 생명나눔실천본부로 전달한 것이다.
스님은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외에도 아름다운 동행에 이천만 원, 성역화불사에 천만 원 등을 전하라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아름다운 마음을 전달해주시고 떠난 스님의 마음을 이어받아,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에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