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반야사가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 영육아원(경북 김천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눔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임마누엘 영육아원은 故이수천 목사가 설립한 보육원으로, 반야사 주지 성제스님은 불교와 기독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답고 조화로운 템플스테이를 목표로 이를 지속해왔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자녀 등에게 나눔 템플스테이를 무료 지원하고 있다.

 

반야사는 임마누엘 영육아원 원아들에게 다도 체험과 차 명상, 예절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차 명상 및 예절교육은 임정선 영동다례회장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한편, 반야사는 2018년부터 봉사단체 ‘별을 가꾸는 사람들’과 함께 매년 임마누엘 영육아원에 나눔 템플스테이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