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법화종 도정 종정 예하는 불기2563(2019)년 새해 원단을 맞아 신년법어를 아래와 같이 내렸다.

 

 

한편 대한불교법화종 총무원장 도성 스님은 불기2563(2019)년 새해 원단 신년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어려운 경제 상황을 얘기하고 “올 해는 나를 위한 기도보다는 공동의 기도를 통해 원력을 세워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는다”라며 “우리 법화종도들도 현재의 어려운 나라경제가 조속히 회복되고, 국운이 융성하고 한반도의 영원한 평화가 찾아오길 다함께 기원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스님은 “종도들이 한결같이 바라는 원융화합 종단의 염원은 거리 멀리 있지 않다”라며“비승가적이고 비화합적인 행태들을 과감하게 떨쳐버리고 새롭게 나기 위한 수행자의 바른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 지금까지의 아만과 아집으로 물든 삼독심에서 벗어나 바른 지혜를 증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출가자로서 위의를 저버리고 시주 밥만 축내고 있는 승냥이가 양이 될 수 없듯이, 비법에 매몰돼 엉뚱한 수행을 하고 있는 자에게 부처님 제자라고 말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올 해는 법화종도 모두 비법(非法)을 멀리 하고 정법에 안주하여 깨달음과 열반으로 이끄는 수행의 올바른 여덟 가지 길을 향해 부단히 정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