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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만해기념관, 『진필훈 사진 기획 展』 개최

미디어붓다 | mediabuddha@hanmail.net | 2018-10-30 (화) 12:31

 
남한산성 만해기념관(관장:전보삼)은 ‘2018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불기2562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 까지 남한산성 만해기념관에서 4주간 <남한산성 6.> 진필훈 사진 기획 展을 개최한다.
 
진필훈 작가는 신구대학교 사진영상 미디어과 교수로 만해기념관에서 2013년부터 지금까지 매 해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되고 있는 진필훈 교수의 사진전은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꾸준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진필훈 작가의 남한산성 사진들.
 
 
“이번 전시는 남문에서 출발해서 복원이 된 성곽의 모습과 벌봉 주변의 복원되지 않은 남한산성의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남문 주변의 깨끗하게 복원된 곳은 새 옷을 갈아입고 다가 오는 듯 했으며, 벌봉 주변의 무너져가는 예전 성곽은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옛이야기를 하는 듯 보였습니다. 또한 구불구불 이루어진 성곽의 곡선은 주변의 나무들과 어울려 자연의 일부부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올해는 새롭게 복원된 구간과 복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구간을촬영하여 전시를 하게 되었으며, 시각적으로 잔잔한 메시기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촬영 구간에 있었던 비밀의문 암문은 남한산성의 숨은 이야기를 잔잔하게 전해주는 듯 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매년 이곳을 찾아오면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는 남한산성은 올해도 파인더의 프레임 속에 아름답게 들어왔습니다.”
                         
  - 진필훈 교수 전시 개요 글 중
 
진필훈 교수는 만해기념관에서 2022년까지 앞으로 4회를 더 진행하여 10회째에는 매우 성대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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