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심산스님)는 대한불교청년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와 함께 불기2562년 10월 31일(수), 11월 14일(수), 28일(수) 세 차례에 걸쳐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불교, 미래세대를 말한다』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21일 출범한 미래세대위원회가 1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미래세대가 당면한 폭력과 자살, 왕따, 성차별문제 등을 다루고, 미래세대와 관련된 활동과 정책, 지원현황 등을 살펴보는 자리다.

 

▲1차 대화마당은 <미래세대의 소외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10월 31일 오후 2시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이채원(동원대 사회복지학 겸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생명존중국민운동본부 진창호 사무총장의 <미래세대의 자살과 폭력문제>,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김희성 실행위원의 <미래세대의 상담과 치유> 를 발제하고, △수안스님(영통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미래세대위 위원), 황선미(불교상담개발원 사무국장)님의 토론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2차 대화마당은 <미래세대의 성평등을 말한다>는 주제로  11월 14일 오후 2시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이채은(청년유니온 활동가, 전 미래세대위) 위원의 사회로 진행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변신원 님이 <이 시대 한국 청년들이 겪는 성차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현민 님이 <사이버•미디어 성폭력을 말한다>를 발제하고, △조승미(성평등불교연대,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님, 홍혜은(여성가족부 청년참여 성평등 정책추진단  ‘성평등드리머’) 님의 토론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3차 대화마당은 <미래세대 정책과 지원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11월 28일 오후 2시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조용석(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지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한다. 세 번째 토론회에서는 미래세대를 향한 종교계(불교, 천주교, 개신교)의 정책과 지원활동을 담아 주제발표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다음세대살림연구소 정준교 소장이 <미래세대를 위한 천주교의 활동>, △한국기독청년협의회 간사/한국종교인평화회의 청년위원) 김진수 님이 <미래세대를 위한 개신교의 활동>, △현성정사 주지, 자비명상 대표 마가 스님이 <<마음충전소> 운영을 통해 본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 지원> △광주 자비신행회 김영섭 사무처장이 <<청년식당> 운영을 통해 본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 지원>에 대해서 발제하고, 효석 스님(조계종 청년대학생전법단 사무국장), 김동현(대불련 불담기자단 단장, 서강대) 님의 토론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미래세대위원회는 올해 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하는 ‘명상 템플스테이’, 노량진 고시촌지역, 중앙대, 충북대 등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된 ‘청춘나눔마당’ 등의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를 격려하고 위로했으며, 청년정책과 사업을 만들어가는 현장 전문가, 활동가들과 교류를 강화하여 열정적인 활동가 인재풀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