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10월 10일, 25번째 생일을 맞아 생명의 고귀한 가치를 알리는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희망등록기관인 생명나눔실천본부에 1억 원을 전달한 것이다. 

 

2014년에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을 한 수지는 평소에도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아 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 왔으며, 기부 천사로 알려져 왔다.  

 

2015년에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가입하였고, 지금까지도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올해는 ‘바보의 나눔’을 통해서 미혼모 지원단체에 2,000만 원, 국제구호단체 월드머시코리아에 베트남과 라오스 교육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준 수지에게 감사를 전하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소아암‧백혈병 환자들의 치료비에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