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 스님)는 불기2562년 10월 17일 저녁 7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제8기 숲해설 전문과정 교육 수료식』을 진행한다. 지난 3월 21일 개강하여 총 210시간의 교육과정과 이론평가, 시연평가에 합격한 교육생 18명에 대한 수료식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불교환경연대 숲해설 전문과정’은 지금까지 총 126명의 숲해설가를 배출하게 된다.

 

그동안 불교환경연대 숲해설가들은 강화도 전등사, 남양주 봉영사, 고양시 흥국사 등에서 초등학생 대상 숲체험학교와 템플스테이 참가자를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오늘까지 16회를 진행했고, 앞으로 3회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불교환경연대는 숲해설가를 위한 심화교육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종로구 삼일대로 32길 22, 3층)에서 “수요일은 ‘숲’요일”을 개강한다.

 

숲해설가들이 불교의 생태사상으로 생명에 대한 상상력을 확장하고, 지혜를 발견하며 보다 풍부한 감수성으로 역사와 문화가 있는 사찰숲을 활용해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안과 치유를 주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펼칠 수 있도록 심화교육을 마련했다.

 

심화교육은 10월 31일 개강하여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9시까지 5주간 진행하며 11월 11일에는 봉선사 사찰림 탐방도 있다. 불교환경연대는 전국의 숲해설가들에게 불교의 생태사상으로 더욱 풍부한 생태적 상상력과 지혜를 일깨우고 사찰림을 활용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비는 6만원(불교환경연대 회원 3만원)이며, 10월 24일까지 20명 선착순 마감한다. 숲해설에 관심있는 일반인도 참여가능하다.

 

문의 : 불교환경연대 02-720-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