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 힐링행복도량 광수사는 10월 20일(토) 『가족힐링행복 문화캠프』를 개최한다.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수사 소강당에서 대전불교중흥위원회 가족을 포함 100여명의 대전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원 스님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제재난구조협회에서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과 아름다운 추억의 사진 찍기,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술 배우기, 수통골 팜스테이(자연휴양림 힐링산책 및 밤줍기체험), 전통차 시음 및 주지스님 법문과 즉문즉설 /차담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행사는 고령화,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고 익혀 위급한 생명을 구함은 물론 생명의 존귀함을 인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 한 잔의 여유 속에서 자신을 힐링하고 자신의 모습을 객관화시켜‘참나’를 찾는 시간을 갖으며 부처님의 진정한 뜻을 아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폭 넓은 체험을 통해 본인들 각자의 또 다른 모습의 삶의 의미를 찾고, 문화(文化)와 예술(藝術)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방법을 제시해 주기 위한 자비희사(慈悲喜捨)의 행(行)으로 이루어진 값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수사 주지 무원 스님은 『힐링행복 문화캠프』를 통해서 참여한 대상자 모두가 부처님이 펼쳐주시는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가족힐링 행복추억나눔 템플스테이’ 인연으로 자신과 더불어 가족이 서로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짐으로 가족모두 건강하고 소중한 삶을 살아가기를 기원한다”며  ‘좋은일 하면 좋은일 생깁니다’를 화두로 자비희사의 실천으로 인과(因果)의 도리를 깨달아서 부처님을 수희(隨喜) 찬탄(贊嘆) 공양(供養) 공덕(功德)으로 맞이하고, 동체대비(同體大悲)를 실현하며, 각자의 생을 아름답게 가꾸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스님은, 참여인원 모두에게 “부처님은 늘 우리 마음에 있다는 것을 충분히 깨닫고, 유용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즐겁게 배우고 익히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마음껏 즐기며 가족과의 충분한 추억을 만들어 기쁨과 보람이 충만한 시간을 갖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